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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함께 떠나는 미국여행 추천 - 13. Union Station

흔히들 꿈을 얘기하다고 할 때, 영화에서 한 장면으로 종종 등장하는 것 중에 하나가 레드카펫을 밟고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 속에 말끔한 모습으로 화려한 드레스, 혹은 턱시도와 같은 정장을 입고 서서히 걸으며 우아한 자신의 모습을 뽐내는 상상을 종종 하곤 합니다.바로 영화제와 같은 시상식에서 배우들이 시상식 전에 홀로 등장할 때 차에서 내려 객석으로 향하는 길의 모습을 묘사한 풍경인데요. 오늘은 이렇게 미국영화산업을 대표하는 본거지 할리우드를 가보려고 합니다. 할리우드를 가려면 반드시 내려야 할 역이 바로 유니언 스테이션 역입니다. 그 유니언 스테이션 역에 관한 얘기를 잠깐 설명하고 할리우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 영화 같은 시작, 유니언 스테이션에서로스앤젤레스의 관문이자, 미국..

카테고리 없음 2025. 8. 13. 18:00
기차와 함께 떠나는 미국여행 추천 - 12. 포틀랜드 장미정원

자연이 말을 건네는 도시, 포틀랜드에서 기차 여행자가 만나는 평화 - 장미로만 이루어진 공원이 있습니다 대략 몇 송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많습니다. 그런 장미정원의 향기에 취해서 거닐다 보면 어느새 마음은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 있는 듯합니다. 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 도심 한가운데 있다면?, 우리나라에도 사실 이런 꽃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은 많습니다. 그럼에도 여기 포틀랜드라는 곳에 가는 이유는 뭔가 특별함이 있는 듯합니다. 이번글은 그런 자연과 공존하는 곳 포틀랜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포틀랜드로 떠나는 기차 여정포틀랜드는 기차 여행자에게 자연과 도시의 완벽한 균형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Amtrak의 카스케이디아(Cascades)**와 코스트 스타라이트(Co..

카테고리 없음 2025. 8. 13. 08:13
기차와 함께 떠나는 미국여행 추천 - 11. 시애틀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이 주연으로 나오는 한 영화가 있습니다. 주인공 톰 행크스는 아내와 사별 후 실의에 빠져 있다가 시애틀로 이사를 결정하고, 딸과 함께 시애틀로 건너오게 되죠. 라디오의 디제이에게 자기 아빠가 외롭다며 아빠에겐 새엄마가 필요하단 사연을 보낸 깜찍한 아들, 우연히 그 아들의 사연을 라디오로 접한 여주인공 맥 라이언은 운명처럼 남 주인공 톰 행크스에게 끌리게 되고, 그 둘의 엎치락뒤치락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의 배경은 시애틀입니다. 영화제목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죠. 한창 풋풋했던 젊은 나이의 맥 라이언과 톰 행크스의 모습은 이젠 세월이 흘러 많이도 변했지만 그래도 다시금 그때의 영화포스터를 보니 이 영화를 보며 저도 젊었을 때 살짝 긴장도 하며, 아쉬워했던 그때의 ..

카테고리 없음 2025. 8. 12. 18:50
기차와 함께 떠나는 미국여행 추천 - 10. 뉴올리언스 French Quarter

흔히들 미국을 얘기할 때 자유라는 단어를 빼놓을 수 없다 얘기합니다. 곧 다루게 될 자유의 여신상 도 자유가 들어갑니다. 그렇게 자유를 억압하는 것에 항거해 독립전쟁도 치렀고, 그런 씨앗이 국민들의 가슴에 전해져 내려오고 마음속 깊은 곳의 자유에 대한 책임감과 공감 그래서 이런 자유를 표현하고자 할 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이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그런 음악 장르 중에서도 재즈라는 장르는 음악을 전공하시는 분들에겐 아주 당연시되고 또한 오래도록 교감하며 연구해야 될 장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 음악을 하면서도 참 아이러니하게 재즈를 잘 모릅니다. 그 속 깊은 곳까지는 잘 모릅니다. 진짜 무식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전 음악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음악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5. 8. 12. 08:14
기차와 함께 떠나는 미국여행 추천 - 9. 금문교

여러분 중에 혹시 이런 노래 아시는 분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If you are going to san francisco~~~♬ " 로 시작하는 팦송입니다. 이 노래 누가 부른 지는 몰라서 잠시 찾아봤더니 Scott Mackenzie라는 분이 불렀더군요. 이 노래의 배경이 되는 샌 프란시스코에는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고 또 누구나 들으면 알 만한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금문교라고 하는 주홍색으로 우뚝 솟은 두 개의 커다란 지지대에서 길게 양쪽으로 강선을 늘어뜨려 다리를 지탱하는 형식의 멋진 다리입니다. 제가 설명을 잘 못하니 일단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이 멋진 다리 금문교는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건축과 엔지니어링의 기념비적 성취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카테고리 없음 2025. 8. 11. 08:35
기차와 함께 떠나는 미국여행 추천 - 8. 시카고 웰니스 타워

기차로 만나는 미국 중서부의 도시 매력시카고는 ‘바람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그 별명답게, 도심 곳곳에서 느껴지는 신선한 바람이 도시의 활력을 더합니다. 특히 웰니스 타워 스카이덱에 올라 시카고 전경을 바라볼 때면, 바람이 머리카락 사이로 스며들며 자유로운 기분을 선사합니다. 밀레니엄 파크에서 ‘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친구, 가족과 추억을 쌓는 것도 이 도시 여행의 묘미입니다. 기차역에서부터 가까운 두 명소는 시카고 방문 시 절대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또, 근처에는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갤러리와 부티크가 많아, 걸으며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기차 여행자들이 시카고를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게 하는 요소들입니다. 영화 [시카고에서 아침을~] 이..

카테고리 없음 2025. 8.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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