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문득 생각이 나서 이 노래를 올려봅니다. 잠시 쉬어가려는 맘도 들고 해서요.여행을 가면 맛난것도 먹고, 일상의 풍경이 아닌 색다른 풍경을 보며, 잠시 머리를 식히기도 하죠. 그런 가운데 여행의 멋을 더욱 더 배가 시키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전 그 가운데서도 통기타 라이브로 음악을 좋아라 합니다. 왜냐면 직접 만들어내는 음률과 목소리의 조화는 언제나 즉흥적이면서도 그만의 가치를 지니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 여행을 하게돼면 통기타는 꼭 챙겨가는 편입니다. 들고 다니다가 내 마음 내키는 곳에서 그 곳의 공간을 이용한 공명으로 더 좋은 울림을 만들어내기도 하니 때론 인공적인 스튜디오의 사운드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은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기도 합니다.아래 영상은 지난 해 12월 말에 ..

기차로 만나는 미국 역사의 중심지 - 워싱턴 DC라는 말을 들으면, 자동반사적으로 국회의사당 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일반인에게 국회의사당 이란 말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국회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거부감마저 드는 것이 제 개인적으로 이제껏 국내근대사를 돌이켜봤을 때, 아무래도 전 천상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음악가 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횡설수설...). 미국은 특히 저 같은 자유로윤 영혼을 지닌 이들이 그 투철한 자유와 인권을 위해 서슴없이 용기 있게 발언을 하여 그들의 인권을 지켜왔기에 그런 의미에서 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국회의사당에서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과 개척정신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워싱턴 D.C 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차 여..

미국 민주주의의 탄생지를 걷다 – 기차여행자의 역사 산책, 영어가 짧은 저에게 인디펜던스 홀? 이라니 이게 과연 뭘 의미하는 걸까? 하고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인디펜던스가 독립 이란 뜻인데 그와 연관 지어서 다시 한번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니 독립광장? 독립홀? 그러다가 혹시 독립기념관 말하는 건가? 싶어 찾아보니 제 예상이 맞더군요... 네, 맞습니다. 저의 무식함에 저도 탄복했습니다. 미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독립기념관 이죠. 역사적인 의미가 큰 이곳 독립기념관에 대해서 이 시간에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차 타고 미국 건국의 심장부로Amtrak의 Northeast Regional이나 Keystone Service, Acela Express를 이용하면 뉴욕이나 워싱턴 D.C. ..

지성의 도시에서 느끼는 낭만과 통찰, 기차여행자의 특별한 하루 - 하버드 대학교는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날고 긴다는 천재, 수재 소리를 듣는 많은 지성인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영화에서도 흔히 등장하며 미국의 지성을 상징하는 이곳이 기차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에 전 또 놀랐습니다. 생각 외로 미국이란 곳이 교통망이 촘촘하구나라고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그런 지성의 상징인 하버드 대학교는 그 상징성도 단연코 유명하며 앞서 가지만, 그것 말고도 유명한 것이 드넓은 대학교 부지에 지어진 건물들이 참 예쁘고 그러면서도 멋있답니다. 그래서 미국관광여행 100선에 들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자, 그럼 하버드 대학교 캠퍼스로 가보겠습니다.🚆 기차 타고 지성의 본산으로보스턴 사우..

기차로 시작하는 미국 건국의 타임슬립 여행 -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 이란 말은 저처럼 처음 들어본 분들이 아마 대다수 일 것입니다. 그러나 지명은 놓고 보더라도 중간에 들어간 저 프리덤(freedom-자유) 이란 말을 들었을 땐 아~~!! 하고서 감이 오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네, 자유와 관계된 독립과 연관된 역사적인 박물관이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한 글에서 찬찬히 읽어보시면 아마 이해가 잘 가실 겁니다. 그럼 한번 떠나보겠습니다.🚆 보스턴, 기차로 떠나는 역사 탐방Amtrak의 Northeast Regional이나 Acela Express를 타면 뉴욕 펜역에서 약 4시간 만에 보스턴 사우스 스테이션(Boston South Station)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이 역은 보스턴 ..

기차로 떠나는 감동의 자연 여행전, 이 글을 쓰기 전까지 나이아가라 폭포는 버스로만 갈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정말 촌놈이죠? 뭐 표 내는 건 아니지만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랍니다 하하 우리나라 트롯 가요 중에 나이아 가라 폭포는 아니지만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라는 가사가 있는 노래가 있습니다. 제목은 모릅니다. 그러나 그 말의 표본이 이 된 오늘 얘기할 이 나이아가라 폭포는 아마 모르는 이가 없을 것입니다. 보기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며 모든 잡념을 일시정지 시켜주는 그 거대함에 그저 자연적으로 고개가 숙여지며 경외감마저 드는 이곳 나이아가라 폭포는 그래서 사람들의 입에 많이도 오르내리는 듯합니다. 그래도 전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자 그럼 나이아가라로 한번 떠나보겠습니다🚄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