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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을 지나 월요일입니다. 주말엔 원래 쉬어야 하지만 공연 갔다 오고, 또 일요일에도 해야 할 일이 있어 바쁘네요. 그렇게 월요일 아침이 다가오면 휴;; 정말 피곤합니다. 그럼에도 글을 한번 써 내려가보겠습니다. 오늘은 2025년 현재, 크루즈 여행이 금지된 국가 TOP 10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크루즈 여행은 전 세계를 연결하는 인기 있는 이동 수단이지만, 국제 정세와 안전 문제로 인해 일부 국가에선 기항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전쟁 중인 나라는 당연히 금지겠고, 해적들이 아직 출몰하는 국가도 금지입니다. 그런 정보들을 크루즈 선사들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미리 파악을 하고 대비차원에서 라도 피해 갈 것입니다. 그런 나라들에 적용 중인 규정, 그리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외교적, 법적, 운영상 위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수로 확인해야 할 정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입항금지국가 TOP10
1. 북한 (North Korea)
2. 이란 (Iran)
3. 시리아 (Syria)
4. 리비아 (Rybia)
5. 예맨 (Yeman)
6. 러시아 (Russia)
7. 쿠바 (Cuba)
8. 벨라루스 (Belarus)
9. 베네수엘라 (Venezuela)
10.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위의 10개 국가들은 2025년 현재 여행금지국가 들입니다.
입항 금지 사유와 지정 배경
2025년 기준, 국제 크루즈 선사들은 다양한 이유로 특정 국가를 노선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유는 내전, 정치 불안, 테러 위협, 제재 조치, 항만 인프라 부족, 해적 활동 등입니다. 예를 들어, 시리아와 예멘은 장기적인 분쟁으로 인해 항구 운영이 중단되었고, 리비아는 무정부 상태로 인해 모든 국제 선박의 기항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유럽 및 미국발 크루즈의 입항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쿠바는 미국 재무부의 제재 복원으로 인해 미국 크루즈 선박의 접근이 금지되었습니다. 이러한 입항 제한은 단순히 여행의 불편을 넘어서, 해상 보험 해지, 선박 억류, 승객 안전 위협 등 심각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선사들은 철저히 해당 국가를 회피하는 노선을 선택합니다.
금지 국가별 국제 규정 및 제재 조항
입항이 금지된 국가는 대부분 유엔(UN), 미국 재무부(OFAC), 유럽연합(EU) 등에서 정한 공식 제재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라 전면적 경제 및 교역 제한이 적용되며, 외국 선박이 북한 해역에 접근할 경우 무장 대응이나 억류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이란과 시리아는 장기간의 무기 및 항만 접근 제재를 받고 있으며, 벨라루스는 러시아와의 군사적 협력으로 인해 EU의 크루즈 루트에서 배제되었습니다. 미국 OFAC는 쿠바, 이란, 베네수엘라 등에 대해 선박 진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최대 수백만 달러의 벌금 및 크루즈 보험 무효화, 미국 내 영업 정지 조치를 시행합니다.
이러한 제재는 단순한 법적 문제뿐 아니라 선사의 글로벌 신뢰도, 브랜드 가치, 운영 지속성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규정 위반 시 회항 리스크와 국제적 결과
국제 해사기구(IMO) 및 각국 해운청은 크루즈 선사가 금지된 해역을 침범하거나, 입항 금지 국가에 기항했을 경우 즉시 회항을 명령하거나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위반 시 주요 발생 위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선박 억류: 불법 입항으로 간주되어 항구에서 선박 자체가 구금될 수 있습니다.
- 보험 무효화: 해양 보험사는 제재 국가 접근 시 계약을 해지하며, 사고 발생 시 보상을 거절합니다.
- 선사 제재: 미국, EU, UN으로부터 영업 정지, 계좌 동결, 벌금 부과 등이 이뤄집니다.
- 승객 안전 위협: 내전, 테러, 해적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에서 승객 납치·공격 등의 직접적 위협이 존재합니다.
특히 러시아, 예멘, 리비아 등은 미사일 공격과 해적 공격 사례가 보고된 지역으로, 선사가 기항했다는 이유만으로 법적 책임뿐 아니라 국제적 외교 분쟁으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크루즈 사는 별도의 전담 법률팀 및 해양 보안 컨설턴트를 운영하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회피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크루즈는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 수단이지만, 국가별 외교 상황과 해상 안전 규정에 대한 이해 없이 떠나는 여행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기준으로 입항이 금지된 국가들은 단순히 위험 지역이 아닌, 국제 제재가 가해지고 있는 고위험 지역입니다. 크루즈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반드시 선사별 기항지 정보를 확인하고, 외교부의 해외안전정보 및 국제 제재 목록을 체크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의 첫걸음이란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