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중국 첫 방문자를 위한 핵심 명소
가깝고도 멀어 보이는 중국, 워낙 큰 땅덩이를 가진 나라다 보니 어디부터 먼저 가야 할까 고민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을 처음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이라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중국의 상징적인 명소들을 먼저 둘러보며 대륙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베이징 (Beijing) - 역사의 심장:

- 만리장성 (Great Wall): 인류 최대의 건축물로, 그 웅장함과 오랜 역사에 압도됩니다. 팔달령(Badaling) 또는 무톈위(Mutianyu) 구간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자금성 (Forbidden City): 명·청 시대 24명의 황제가 거주했던 궁전으로, 거대한 규모와 섬세한 건축 양식에서 중국 황실의 위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천안문 광장 (Tiananmen Square):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로, 중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한 장소입니다.
- 이화원 (Summer Palace): 청나라 황실의 여름 별궁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호수,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상하이 (Shanghai) - 동양의 파리:

- 와이탄 (The Bund): 황푸 강변을 따라 늘어선 유럽풍 건물들이 상하이의 이국적인 매력을 더하며, 푸동의 마천루와 대비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 동방명주 타워 (Oriental Pearl Tower) & 상하이 타워 (Shanghai Tower): 푸동 지역의 상징적인 마천루로, 상하이의 현대적인 발전을 보여주며 탁 트인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예원 (Yu Garden) & 예원 상점가: 고풍스러운 정원과 전통적인 상점들이 어우러져 중국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 프랑스 조계지 (French Concession): 아름다운 플라타너스 가로수길과 유럽풍 건물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기자기한 카페와 상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시안 (Xi'an) - 고대 왕조의 수도:

- 병마용갱 (Terracotta Army): 진시황릉의 지하에서 발견된 거대한 테라코타 전사들로,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힙니다.
- 화산 (Mount Hua):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로, 험준한 산세와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져 트레킹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 청두 (Chengdu) - 판다의 고향:

- 청두 자이언트 판다 번식 연구 기지 (Chengdu Research Base of Giant Panda Breeding): 귀여운 판다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 계림/양숴 (Guilin/Yangshuo) - 그림 같은 풍경:

- 리 강 (Li River): 유람선을 타고 기이한 모양의 봉우리들이 늘어선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국 화폐 뒷면에도 등장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합니다.
베이징 & 상하이 대도시 탐험: 중국 추천 7박 8일 여행 일정
중국은 광활하여 한 번에 모든 곳을 둘러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첫 방문 시에는 수도 베이징과 경제 중심지 상하이를 연결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두 도시 모두 국제공항이 있어 인아웃(IN/OUT) 도시를 다르게 설정하여 동선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습니다.
[Day 1] 베이징 도착 및 역사의 중심에서
- 오전/오후: 인천 국제공항(ICN)에서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PEK) 또는 다싱 국제공항(PKX) 도착. 공항에서 시내 숙소로 이동 후 체크인.
- 교통편: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 ↔ 시내 (공항철도: 약 20~30분, 25위안 / 택시: 약 1시간, 100~150위안).
- 저녁: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주변을 거닐며 베이징의 첫인상 만끽. 베이징덕 등 현지 음식으로 저녁 식사.
[Day 2] 웅장한 만리장성 정복
- 오전/오후: 만리장성 방문 (팔달령 또는 무톈위). 보통 베이징 시내에서 버스나 투어 버스를 이용합니다.
- 교통편: 시내 버스(만리장성까지 편도 약 1시간 30분~2시간, 10~20위안), 투어 버스 또는 택시/승합차 대절 (비용 상이).
- 저녁: 베이징 시내로 돌아와 휴식 또는 야시장 체험.
[Day 3] 황실의 삶과 서민들의 정취
- 오전: 이화원 관람 (중국 황실의 아름다운 정원).
- 오후: 천단 공원 (역대 황제들이 제사를 지내던 곳) 방문 후, 젠먼(前门) 또는 왕푸징(王府井) 거리 산책.
[Day 4] 상하이로 이동 및 화려한 야경 감상
- 오전: 베이징 남역(Beijing South)에서 상하이 홍차오역(Shanghai Hongqiao)으로 고속열차(고속철, G) 탑승.
- 교통편: 베이징 ↔ 상하이 (고속열차: 약 4시간 30분~6시간, 1등석 900~1000위안, 2등석 550~650위안). 미리 예약 필수입니다.
- 오후: 상하이 도착 후 숙소 체크인. 와이탄 강변을 따라 걸으며 상하이의 환상적인 야경 감상.
- 저녁: 와이탄 주변 레스토랑에서 식사 또는 크루즈 투어.
[Day 5] 상하이의 전통과 현대 건축의 조화
- 오전: 예원 및 예원 상점가 방문 (중국의 옛 정취와 쇼핑).
- 오후: 프랑스 조계지 산책. 아름다운 건물들과 가로수길에서 여유로운 시간. 신천지(新天地)에서 휴식.
[Day 6] 푸동의 스카이라인과 문화 체험
- 오전: 푸동(浦东) 지역 방문. 동방명주 타워, 상하이 타워,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중 한 곳에 올라 도시 전경 감상.
- 오후: 상하이 박물관 또는 기타 미술관 방문.
- 저녁: 상하이의 트렌디한 거리 탐험 또는 공연 관람.
[Day 7] 출국
- 오전: 상하이에서의 마지막 쇼핑 또는 브런치.
- 오후: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PVG) 또는 홍차오 국제공항(SHA)으로 이동 후 인천 국제공항(ICN)으로 출국.
중국 7박 8일 여행 경비 (1인 예상)
중국 여행 경비는 도시 물가, 숙소 등급, 교통 수단, 쇼핑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배낭여행 또는 중급 여행 기준의 예상 경비입니다.
- 왕복 항공권: 약 50만원 ~ 100만 원 (직항/경유, 예약 시점에 따라 상이).
- 숙소 (중저가 호텔/호스텔): 1박당 약 5만원 ~ 10만 원 (베이징/상하이 중심가 기준).
- 7박 기준: 35만원 ~ 70만 원.
- 비자 발급비: 5만 5천 원 (개인 비자 신청 시, 대행사 이용 시 추가 비용 발생).
- 교통비 (현지 이동):
- 공항 ↔ 시내 왕복: 약 1만 5천원 ~ 4만 원.
- 도시 간 이동 (고속열차 베이징 ↔ 상하이): 약 10만 원 ~ 15만 원 (미리 예약 시).
- 시내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1일 약 5천 원 ~ 1만 원.
- 총 교통비: 약 20만 원 ~ 35만 원.
- 식비 (현지 식당, 길거리 음식): 1일당 약 2만 5천 원 ~ 5만 원.
- 8일 기준: 20만 원 ~ 40만 원.
- 관광 및 입장료: 만리장성, 자금성, 이화원, 동방명주 등.
- 총 약 10만 원 ~ 20만 원.
- 기타 (여행자 보험, 쇼핑, 비상금 등): 10만원 ~ 20만 원.
총 예상 경비 (항공권 제외): 약 100만 원 ~ 180만 원
- 팁 1: 비자 필수: 대한민국 국민은 중국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방문 목적에 맞는 비자를 미리 발급받아야 합니다.
- 팁 2: 결제는 위챗/알리페이: 중국은 현금보다는 위챗페이(WeChat Pay)나 알리페이(Alipay)와 같은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해외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합니다.
- 팁 3: 고속철도 예매: 고속철도 티켓은 '12306' 공식 앱이나 외국인용 예약 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팁 4: 인터넷 사용: 중국에서는 구글,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일부 서비스가 차단될 수 있습니다. VPN을 설치하거나 중국 현지 통신사 심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팁 5: 공기 질: 일부 도시에서는 공기 질이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중국 여행의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들
유명한 관광지 외에 중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 리장 고성 (Lijiang Ancient Town), 윈난성: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고성(古城)은 옥룡설산(玉龍雪山)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고대 건축물과 운하가 어우러져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나시족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적인 골목길을 탐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황산 (Huangshan), 안후이성: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은 보잘것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황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입니다. 기암괴석, 기송(奇松), 운해(雲海), 온천(溫泉)의 '황산 4절'로 유명하며,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비교적 쉽게 정상 부근에 오를 수 있습니다.
- 쑤저우 (Suzhou) & 항저우 (Hangzhou), 저장성: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는 말이 전해져 올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들입니다. 쑤저우는 운하와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항저우는 시후(西湖)의 절경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상하이에서 고속철로 약 30분~1시간 거리라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