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다뉴브의 진주, 헝가리로 떠나는 길: 역사와 온천, 그리고 활기찬 예술이 어우러진 나라!
헝가리는 유럽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다뉴브 강을 중심으로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 그리고 풍부한 온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수도 부다페스트는 '다뉴브의 진주'라 불리며, 웅장한 국회의사당, 고풍스러운 부다 성, 활기찬 루인 바(Ruin Bar) 거리,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체니 온천(Széchenyi Gyógyfürdő) 등 다양한 매력을 자랑합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광과 예술적인 감각, 서유럽 대비 합리적인 물가 , 그리고 친절한 사람들은 헝가리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은 헝가리 전역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헝가리 첫 방문자를 위한 핵심 명소
헝가리는 넓지만, 주요 도시인 부다페스트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주요 명소들이 모여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수도 부다페스트를 깊이 있게 탐험하고, 근교의 아름다운 도시들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다페스트 (Budapest) - 다뉴브의 심장:
- 어부의 요새 (Halászbástya):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지어진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로, 다뉴브 강과 국회의사당 등 페스트 지구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7개의 원뿔 지붕은 헝가리에 정착한 7개 부족을 의미하며 , 밤에는 황금빛 조명이 비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 부다 성 (Buda Castle): 부다페스트의 유서 깊은 왕궁으로, 헝가리 국립 미술관과 부다페스트 역사 박물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언덕 위에 위치하여 부다페스트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에 의해 더욱 웅장해집니다 .
- 헝가리 국회의사당 (Hungarian Parliament Building):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회의사당 중 하나로 꼽히는 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축물입니다. 특히 다뉴브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압권입니다 .
- 세체니 온천 (Széchenyi Gyógyfürdő): 유럽 최대 규모의 노천 온천으로, 15개의 실내외 온천탕과 다양한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의 명물로,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입니다 .
- 성 이슈트반 대성당 (St. Stephen's Basilica): 헝가리 최초의 국왕인 성 이슈트반 1세에게 헌정된 성당으로,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내부 장식을 자랑합니다. 돔 정상에 올라 부다페스트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

- 중앙 시장 (Nagy Vásárcsarnok): 고풍스러운 건물 안에 신선한 과일, 채소, 육류, 치즈 등 다양한 식료품과 헝가리 기념품을 판매하는 활기찬 시장입니다. 현지 문화를 체험하기 좋습니다.
- 영웅 광장 (Hősök tere):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조성된 웅장한 광장으로, 중앙 기념비와 좌우의 미술관, 박물관이 위엄을 더합니다. 헝가리 역사 속 영웅들을 기리는 장소입니다.

부다페스트 근교 추천:
- 센텐드레 (Szentendre): 부다페스트에서 기차 또는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예술인 마을입니다. 파스텔 톤의 건물과 자갈길, 수공예품 상점들이 많아 산책하기 좋습니다.
- 터터 (Tata): 부다페스트 중심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호수 마을로, 그림 같은 성과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

헝가리 추천 4박 5일 여행 일정: 부다페스트의 매력에 흠뻑!
헝가리는 서유럽보다 물가가 낮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수도 부다페스트를 중심으로 하여 근교 도시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4박 5일 일정을 제안해 드립니다.
[Day 1] 부다페스트 도착 및 페스트 지구 핵심 탐방
- 오전/오후: 인천 국제공항(ICN)에서 부다페스트 페렌츠 리스트 국제공항(BUD) 도착. 공항에서 시내 숙소로 이동 후 체크인.
- 교통편: 공항버스 100E (시내 데악 페렌츠 광장까지 약 35~45분, 2,200포린트) 또는 시내버스 200E + 메트로 M3 (더 저렴하지만 환승 필요).
- 저녁: 성 이슈트반 대성당 내부 관람 후 주변 거리에서 저녁 식사. 활기찬 데악 페렌츠 광장과 바치 거리 구경.
- 예상 경비 (1인 기준): 항공료 제외 약 10,000~15,000포린트 (공항 교통비, 식사).
[Day 2] 부다 지구의 역사와 다뉴브 강 야경
- 오전: 어부의 요새에서 페스트 지구 전경 감상 및 멋진 사진 남기기 (2층 전망대는 유료, 1,000포린트). 마차슈 성당 관람.
- 오후: 부다 성 왕궁 단지 내 국립 미술관 또는 역사 박물관 방문. 세체니 다리를 건너 페스트 지구로 이동.
- 저녁: 다뉴브 강변에서 헝가리 국회의사당 야경 감상. 세체니 다리를 다시 건너며 부다페스트의 화려한 밤을 만끽.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10,000~18,000포린트 (어부의 요새 입장료, 박물관 입장료, 식사, 교통비).
[Day 3] 온천과 예술의 시간 & 현지 문화 체험
- 오전: 세체니 온천에서 느긋하게 온천욕 즐기며 피로 풀기.
- 오후: 영웅 광장 및 시민 공원(Városliget) 산책. 주변에 있는 미술관 방문 (선택).
- 저녁: 중앙 시장에서 현지 식료품과 기념품 구경. 시장 내 식당에서 간단한 현지 음식 맛보기. 또는 유명한 루인 바(Ruin Bar) '심플라 케르트(Szimpla Kert)' 방문하여 현지인들처럼 맥주 한잔.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15,000~25,000포린트 (온천 입장료, 식사, 쇼핑).
[Day 4] 근교 도시 당일치기 (센텐드레)
- 하루 종일: 부다페스트 근교의 아기자기한 예술인 마을 센텐드레 당일치기 여행.
- 교통편: 부다페스트 바티아니 광장(Batthyány tér)에서 HÉV (근교 열차) 탑승 (약 40분 ~ 1시간, 왕복 약 1,500포린트).
- 주요 활동: 센텐드레 박물관, 골목길 산책, 아기자기한 상점에서 수공예품 구경.
- 저녁: 부다페스트로 돌아와 헝가리 전통 음식 레스토랑에서 만찬 (예: 굴라쉬, 파프리카 치킨).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8,000~15,000포린트 (교통비, 식사, 쇼핑).
[Day 5] 자유 시간 및 출국
- 오전: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마지막 쇼핑 또는 미처 가보지 못한 곳 방문.
- 오후: 부다페스트 페렌츠 리스트 국제공항(BUD)으로 이동 후 인천 국제공항(ICN)으로 출국.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5,000~10,000포린트 (공항 교통비, 식사).
💰 헝가리 4박 5일 여행 경비 (1인 예상)
헝가리는 서유럽 국가 중 비교적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숙소 등급, 식사 방식, 교통 수단 선택, 쇼핑 등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중급 여행을 기준으로 한 예상 경비입니다.
- 왕복 항공권 (한국 ↔ 부다페스트): 약 90만원 ~ 220만원 (직항은 없으며, 유럽/중동 도시 경유, 예약 시점에 따라 상이).
- 숙소 (중급 호텔/게스트하우스): 1박당 약 50유로 ~ 100유로 (부다페스트 중심가 기준).
- 4박 기준: 200유로 ~ 400유로 (약 30만원 ~ 60만원).
- 교통비 (현지 이동):
- 공항 ↔ 시내 왕복 (부다페스트): 약 4,400포린트 (약 12유로).
- 시내 대중교통 (부다페스트 72시간권 + 추가 편도권): 약 6,500포린트 (약 18유로).
- 근교 이동 (센텐드레 왕복): 약 1,500포린트 (약 4유로).
- 총 교통비: 약 12,400포린트 (약 34유로) ~ 20,000포린트 (약 55유로) (약 5만원 ~ 8만원).
- 식비 (현지 식당, 길거리 음식): 1일당 약 8,000포린트 ~ 15,000포린트 (약 22유로 ~ 42유로).
- 5일 기준: 40,000포린트 ~ 75,000포린트 (약 11만원 ~ 21만원).
- 관광 및 입장료: 어부의 요새 (2층), 세체니 온천, 박물관 등.
- 총 약: 10,000포린트 ~ 20,000포린트 (약 2만 8천원 ~ 5만 6천원).
- 기타 (여행자 보험, 쇼핑, 비상금 등): 30,000포린트 ~ 60,000포린트 (약 8만원 ~ 17만원).
- 총 예상 경비 (항공권 제외): 약 60만원 ~ 120만원
- 팁 1: 기차표 미리 예매: 헝가리의 기차 티켓은 헝가리 국영 철도(MÁV-START)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할수록 저렴합니다.
- 팁 2: 부다페스트 카드 또는 트래블카드 활용: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부다페스트 카드'나 '24/72시간 트래블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 팁 3: 물가와 현금: 헝가리는 서유럽 대비 물가가 저렴한 편입니다. 카드 결제가 잘 되어 있지만, 작은 가게나 길거리 상점에서는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소액의 포린트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팁 4: 음식 문화: '굴라쉬(Goulash)', '파프리카 치킨(Paprika Chicken)', '어묵 수프(Halászlé)' 등 헝가리 전통 요리를 꼭 맛보세요.
- 팁 5: 온천 체험: 부다페스트는 '온천의 도시'로 불리니, 세체니 온천이나 겔레르트 온천 같은 유명 온천에서 현지인들처럼 여유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헝가리 여행의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들
유명 관광지 외에 헝가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 벌러톤 호수 (Lake Balaton): 헝가리 서부에 위치한 중부 유럽 최대의 민물 호수로, 여름에는 '헝가리해'라고 불릴 만큼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입니다.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보트 타기, 와이너리 투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됩니다.

- 페치 (Pécs): 헝가리 남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로마 시대 유적, 오스만 제국 시대 모스크, 그리고 즈솔나이 도자기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공존합니다. 헝가리에서 유일하게 오스만 시대 이슬람 사원이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이색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 ~ 3시간 소요됩니다.

- 에게르 (Eger): 헝가리 북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황소의 피'라는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에게르 성과 터키식 온천, 그리고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광장이 인상적입니다. 와인 셀러에서 시음을 즐기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약 1시간 30분 ~ 2시간 소요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