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한국인이 스페인에 가면 '여기'부터! 놓칠 수 없는 핵심 명소

     

    스페인에 처음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분들이라면 스페인의 상징적인 도시와 명소들을 먼저 둘러보며 스페인만의 뜨거운 매력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 마드리드 (Madrid) - 스페인의 심장:

     

    스페인 마드리드

     

    • 프라도 미술관 (Museo Nacional del Prado):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고야, 벨라스케스, 엘 그레코 등 스페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마드리드 왕궁 (Palacio Real de Madrid): 유럽에서 가장 큰 왕궁 중 하나로, 화려한 내부 장식과 웅장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 마요르 광장 (Plaza Mayor) & 솔 광장 (Puerta del Sol): 마드리드의 중심지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기 넘치는 스페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안달루시아 (Andalucía) 지방 - 이슬람 문화의 흔적:

     

    스페인 안달루시아

    • 세비야 (Sevilla): 플라멩코의 본고장! 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 알카사르 궁전 등 이슬람과 가톨릭 문화가 섞인 독특한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그라나다 (Granada): 알람브라 궁전이 있는 곳! 이슬람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알람브라 궁전은 스페인 여행의 백미로 꼽힙니다. 미리 예약은 필수예요!
    • 코르도바 (Córdoba): '꽃의 골목'으로 유명한 유대인 지구(Juderia)와 메스키타 대성당은 코르도바만의 매력을 한껏 뽐냅니다.
    • 론다 (Ronda): '누에보 다리'로 유명한 절벽 위의 아름다운 도시 론다를 거닐며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바르셀로나 (Barcelona) - 가우디의 도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ília): 가우디의 미완성 역작이자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죠. 경이로운 건축 양식에 압도됩니다.
    • 구엘 공원 (Park Güell): 동화 같은 분위기의 공원으로, 가우디 특유의 타일 모자이크와 곡선이 돋보입니다.
    • 고딕 지구 (Barri Gòtic): 중세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안달루시아까지: 스페인 추천 7박 9일 여행 일정

     

    [Day 1] 마드리드 도착 및 스페인의 심장 만나기

    • 오전/오후: 인천 국제공항(ICN)에서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MAD) 도착. 공항에서 시내 숙소(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
    • 교통편: 마드리드 공항 ↔ 시내 (메트로: 약 30분, €5 / 공항 익스프레스 버스: 약 40분, €5 / 택시: 약 20-30분, €30 정액).
    • 저녁: 솔 광장, 마요르 광장 등 마드리드 중심가를 거닐며 활기찬 스페인의 밤 분위기 만끽. 타파스 맛집에서 현지 음식 체험.
    • 예상 경비 (1인 기준): 항공료 제외 약 80~120유로 (교통비, 식사, 간단한 관광).

     

    [Day 2] 마드리드의 예술과 역사 탐험

    • 오전: 프라도 미술관 관람 (미리 온라인 예약 추천).
    • 교통편: 마드리드 시내 대중교통(메트로, 버스).
    • 오후: 마드리드 왕궁 및 알무데나 대성당 관람 후 스페인 광장, 레티로 공원 산책.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70~110유로 (입장권, 식사, 교통비).

     

    [Day 3] 코르도바로 이동 및 이슬람 문화의 흔적

    • 오전: 마드리드 아토차 기차역(Madrid Atocha)에서 코르도바(Córdoba)행 고속열차(AVE) 탑승.
    • 교통편: 마드리드 ↔ 코르도바 (AVE: 약 1시간 45분, €20~50, 일찍 예약할수록 저렴). 
    • 오후: 코르도바 도착 후 숙소 체크인. 메스키타 대성당 관람, 유대인 지구(Juderia)의 '꽃의 골목' 탐방.
    • 저녁: 플라멩코 쇼 관람 (선택 사항).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90~150유로 (AVE 티켓, 식사, 교통비).

     

    [Day 4] 세비야의 열정, 플라멩코의 본고장

    • 오전: 코르도바에서 세비야(Sevilla)로 기차 이동.
    • 교통편: 코르도바 ↔ 세비야 (기차: 약 45분, €15~30). 
    • 오후: 세비야 대성당과 히랄다 탑 등 주요 명소 관람. 스페인 광장에서 마차 투어 또는 보트 타기.
    • 저녁: 타파스 바에서 맛있는 스페인 요리와 샹그리아 즐기기.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80~130유로 (기차 티켓, 식사, 입장권).

     

    [Day 5] 론다 또는 카르모나 & 프리힐리아나

    • 하루 종일: 세비야에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당일 투어 상품을 이용하여 론다 또는 프리힐리아나 방문. 
    • 주요 방문지:
      • 론다 (Ronda): 누에보 다리 위에서 아찔한 협곡의 경치 감상, 투우장 방문.
      • 프리힐리아나 (Frigiliana): 흰색 건물과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얀 마을 (렌터카 추천). 
    • 교통편: 세비야 ↔ 론다 (버스: 약 2~3시간), 세비야 ↔ 프리힐리아나 (렌터카 필수 또는 투어 이용).
    • 저녁: 그라나다(Granada)로 이동하여 숙소 체크인.
    • 교통편: 세비야 ↔ 그라나다 (버스/기차: 약 3시간, €20~40).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100~180유로 (교통비, 식사, 선택적 입장료).

     

    [Day 6] 알함브라 궁전의 황홀경, 그라나다

    • 오전/오후: 알함브라 궁전(Alhambra) 관람 (나스르 궁전, 헤네랄리페 정원 포함). 사전 예약 필수!
    • 교통편: 그라나다 시내 대중교통(버스) 또는 도보.
    • 저녁: 알바이신 지구(Albaicín)에서 산책하며 알람브라 궁전 야경 감상.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70~120유로 (알함브라 입장권, 식사, 교통비).

     

    [Day 7] 마드리드로 귀환 및 마무리

    • 오전: 그라나다에서 마드리드로 기차 또는 국내선 비행기로 이동.
    • 교통편: 그라나다 ↔ 마드리드 (기차: 약 3시간 30분, €30~80, 국내선 비행기: 약 1시간, €40~100). 
    • 오후: 마드리드 시내에서 자유 쇼핑이나 못 가본 곳 방문. 쇼핑을 즐기거나 여유롭게 카페에서 휴식.
    • 저녁: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만찬.
    • 예상 경비 (1인 기준): 약 90~160유로 (교통비, 식사).

     

    [Day 8] 마드리드에서 출국

    • 오전: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아침 식사 후 쇼핑.
    • 오후: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MAD)으로 이동 후 인천 국제공항(ICN)으로 출국.

    스페인 7박 9일 여행 경비 (1인 예상)

     

    • 왕복 항공권: 약 100만원 ~ 180만 원 (직항/경유, 예약 시점에 따라 상이). 바르셀로나 왕복 항공권은 약 68만 원부터.
    • 숙소 (3~4성급 기준): 1박당 약 8만 원 ~ 15만 원 (도시에 따라 상이).
      • 7박 기준: 56만 원 ~ 105만 원.
    • 교통비 (현지 이동):
      • 공항 ↔ 시내 왕복: 약 3만 원.
      • 시내 대중교통 (마드리드, 세비야 등): 7일 기준 약 3~5만 원.
      • 도시 간 이동 (AVE 고속열차, 기차, 버스): 마드리드-코르도바-세비야-그라나다-마드리드 총 약 10만 원 ~ 25만 원 (일찍 예약 시 저렴). 
      • 총 교통비: 약 26만 원 ~ 53만 원.
    • 식비 (타파스, 레스토랑, 카페): 1일당 약 5만 원 ~ 10만 원.
      • 9박 기준 10만 원씩으로 하면 10일 기준 100만 원
      • 7박 기준: 35만 원 ~ 70만 원.
    • 관광 및 입장료: 프라도 미술관, 마드리드 왕궁, 메스키타, 세비야 대성당, 알람브라 궁전 등.
      • 총 약 10만 원 ~ 20만 원.
    • 기타 (여행자 보험, 쇼핑, 비상금 등): 10만 원 ~ 30만 원.

     

    총 예상 경비 (항공권 제외): 약 140만 원 ~ 280만 원

    • Tip 1: 스페인 고속철도인 AVE는 미리 예약할수록 할인율이 커집니다. (예: 마드리드-코르도바 기차는 1시간 45분 소요). 
    • Tip 2: 안달루시아 지방은 기차뿐만 아니라 버스 노선도 잘 되어 있어 비용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Tip 3: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같은 대도시에서는 숙박비가 다소 높을 수 있습니다. 

    현지인이 사랑하는 스페인의 숨은 보석 같은 명소들

     

    유명 관광지 외에 스페인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레티로 공원 (Parque del Buen Retiro)의 수정궁 (Palacio de Cristal) 마드리드의 '허파'라 불리는 레티로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공원 안에 있는 수정궁은 19세기말에 지어진 온실로, 유리와 철골 구조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환상적이에요. 종종 예술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며, 투명한 궁 안에서 주변 자연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레티로 공원 (Parque del Buen Retiro)의 수정궁 (Palacio de Cristal)
    2. 몬세라트 수도원 (Montserrat Monastery) 르셀로나 근교에 위치한 몬세라트는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처럼 독특한 기암괴석이 펼쳐진 산 위에 자리한 베네딕토회 수도원입니다. 검은 성모 마리아상이 모셔져 있어 스페인의 중요한 성지 중 하나이며, 케이블카나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면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장엄한 수도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3. 세비야 메트로폴 파라솔 (Metropol Parasol) 세비야의 낡은 시장 자리에 우뚝 솟아오른 거대한 목조 구조물로, '세비야의 버섯'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위로 올라가면 세비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대가 숨어 있어요. 낮에는 그늘을 제공하고 밤에는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오래된 도시 세비야에 현대적인 매력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