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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로 만나는 미국 역사의 중심지 - 워싱턴 DC라는 말을 들으면, 자동반사적으로 국회의사당 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일반인에게 국회의사당 이란 말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국회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거부감마저 드는 것이 제 개인적으로 이제껏 국내근대사를 돌이켜봤을 때, 아무래도 전 천상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음악가 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횡설수설...). 미국은 특히 저 같은 자유로윤 영혼을 지닌 이들이 그 투철한 자유와 인권을 위해 서슴없이 용기 있게 발언을 하여 그들의 인권을 지켜왔기에 그런 의미에서 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국회의사당에서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과 개척정신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워싱턴 D.C 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워싱턴 DC
    워싱턴 DC

    🚄 기차 여행의 시작점, 워싱턴 D.C.

    워싱턴 D.C. 는 Amtrak의 Northeast RegionalAcela Express가 정차하는 주요 도시로, 뉴욕에서 약 3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도심 중심의 **워싱턴 유니언 스테이션(Washington Union Station)**에 내리면 바로 내셔널 몰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해, 기차여행자에게 매우 편리한 위치입니다.


    🏛️ 미국 국회의사당(United States Capitol) 방문

    워싱턴 D.C. 의 상징인 국회의사당은 미국 연방 입법부가 모여있는 곳으로, 미국 정치의 중심입니다.
    하얀 돔과 웅장한 건축물은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며, 내부 견학은 무료지만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 돔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내셔널 몰과 워싱턴 기념탑, 링컨 기념관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의사당 내부에는 미국 역사와 정치에 관한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내셔널 몰(National Mall)의 풍경과 역사

    내셔널 몰은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대한 공원으로, 워싱턴 기념탑, 링컨 기념관, 제퍼슨 기념관 등이 이곳에 위치합니다.

    • 워싱턴 기념탑: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는 거대한 오벨리스크.
    • 링컨 기념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동상이 자리한 곳으로, 미국 역사상 중요한 연설들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베트남 전쟁 기념관, 한국 전쟁 기념관 등 전쟁과 평화를 기억하는 장소들도 내셔널 몰에 있습니다.

    이 공간은 미국 국민들의 집회와 축제,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되어온 곳이기도 합니다.


    🚶‍♂️ 도보로 즐기는 내셔널 몰 투어

    내셔널 몰은 약 3.5km에 달하는 넓은 공간이지만, 평탄한 길과 잘 정비된 보행로 덕분에 도보 여행이 매우 편리합니다.

    • 곳곳에 벤치와 그늘진 나무가 많아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걸을 수 있습니다.
    • 역사적 기념비마다 영어 안내판과 오디오 가이드 앱이 있어, 이해를 돕습니다.

    🖼️ 국립 미술관 및 박물관들

    내셔널 몰 양쪽에는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s)**이 즐비해 있습니다.
    입장료가 없으며, 미국의 역사, 자연사, 예술, 항공우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무료지만 볼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 국립 자연사 박물관
    •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
    • 아메리카 역사 박물관
    • 국립 아프리카 미국 역사문화 박물관

    박물관마다 특색이 뚜렷하니, 일정에 맞게 골라 방문하세요.


    🍴 내셔널 몰 주변 먹거리와 휴식

    기차여행 중이라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식과 휴식도 중요하죠.
    몰 주변에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카페가 있어, 간편하게 미국식 핫도그나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워싱턴 D.C. 다운타운은 도보 10~15분 거리로, 좀 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도 탐방 가능합니다.


    💡 여행 팁

    • 국회의사당 투어 예약은 필수: 방문 전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하세요.
    • 편한 신발 필수: 내셔널 몰은 넓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 아침 일찍 방문 추천: 인파를 피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스미소니언 박물관은 일정 계획을 잘 세울 것: 규모가 커 하루에 다 보기 어렵습니다.
    • 날씨 확인: 여름철은 매우 더울 수 있으니, 모자와 물을 꼭 챙기세요.

    ✨ 마무리하며

    워싱턴 D.C. 국회의사당과 내셔널 몰은 미국 민주주의와 역사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기차를 타고 도심에 도착해 하루 종일 걸으며, 역사적 장소와 박물관을 탐방하는 일정은 미국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기차여행의 여유로움과 도심 탐방의 다이내믹함이 어우러져, 아마도 여행자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명소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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